6월 26일 금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시 68:5,6> 하나님의 때
읽을범위 : 시 61~68편
묵상말씀 : 시 68:5,6
그 거룩한 곳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을 돕는 재판관이시다.
하나님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머무를 집을 마련해 주시고, 갇힌 사람들을 풀어 내셔서, 형통하게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은 메마른 땅에서 산다.
시들은 계속해서 어려움과 고통 가운데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노래합니다. 62편 말씀은 찬양 ‘오직 주만이’의 원전입니다.
묵상 말씀에서 외로운 사람과 갇힌 사람은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따라 살지만 외로운 사람,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만 감옥에 갇힌 사람을 말합니다. 의로운 삶을 살지만 궁핍하고 고난 당하는 인생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위로와 능력이 되시며, 필요한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노래하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인생에게 허락된 곳은 사막같은 곳 뿐이라고 합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요한복음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이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이 거처를 마련해 주시고, 갇힌 형편에서 풀어주시는 일은 이 땅에서 살면서 받을 수도 있지만 그 후에 주실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세상의 삶이든 그 이후의 일이든 하나님의 때에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 날을 바라고 힘을 얻고 견디고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