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찬송가 459장 ‘누가 주를 따라’
말씀
16 지혜가 너를 음란한 여자에게서 건져 주고, 너를 꾀는 부정한 여자에게서 건져 줄 것이다.
17 그 여자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잊은 여자이다.
18 그 여자의 집은 죽음에 이르는 길목이요, 그 길은 죽음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19 그런 여자에게 가는 자는 아무도 되돌아오지 못하고, 다시는 생명의 길에 이르지 못한다.
20 그러므로 너는 선한 사람이 가는 길을 가고, 의로운 사람이 걷는 길로만 걸어라.
21 세상은 정직한 사람이 살 곳이요, 흠 없는 사람이 살아 남을 곳이기 때문이다.
22 그러나 악한 사람은 땅에서 끊어지고,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땅에서 뿌리가 뽑힐 것이다.
묵상
오늘 말씀은 젊은이들에게 음란한 여인을 피하는 지혜를 가지라고 합니다. ‘음란한 여인’이라는 말은 두 가지 의미로 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성적인 타락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고, 상징적으로 하나님을 떠나 죄의 길을 가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사람에게는 성적인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야 자손을 낳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욕구만 따라 살면 삶의 균형이 깨집니다. 성경에서 ‘음란하다’는 표현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것을 가리킵니다. 성적으로 타락한 삶은 하나님을 떠난 삶이고, 하나님을 떠나 세상을 따라 살면 결국 성적 타락의 길로 가게 됩니다. 그런면에서 이 두가지 의미를 다 생각해야 합니다.
육체적이든 영적이든 음란함은 그 인생과 영혼을 망하게 합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것이 아닌 영원하지 않고 근본적이지 않은 것에 집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진리에 집착하면 믿음이고, 영원하지 않은 것에 집착하면 타락 입니다. 나는 무엇에 마음을 쏟고 있나요? 깊이 생각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내가 하나님의 법과 질서 안에서 세상을 살기 원합니다. 세상이 괜찮다고 말해도 그렇지 않은 것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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