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시 10~18편
묵상말씀 : 시 15
주님, 누가 주님의 장막에서 살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의 거룩한 산에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
깨끗한 삶을 사는 사람,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는 사람,
혀를 놀려 남의 허물을 들추지 않는 사람, 친구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 이웃을 모욕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자를 경멸하고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맹세한 것은 해가 되더라도 깨뜨리지 않고 지키는 사람입니다.
높은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않으며, 무죄한 사람을 해칠세라 뇌물을 받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묵상할 부분의 시들은 대체로 삶의 고난 가운데 함께하시며 지켜주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15편의 내용은 1편에서 노래했던 ‘복 있는 사람’의 다른 버전인 것 같습니다. 읽고 묵상할수록 마음을 시원해집니다. 마음에 새기고 이렇게 살기를 다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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