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금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욥 19:1~5> 내가 욥이라면

읽을범위 : 욥 16~20장

묵상말씀 : 욥 19:1~5

욥이 대답하였다.

네가 언제까지 내 마음을 괴롭히며, 어느 때까지 말로써 나를 산산조각 내려느냐?

너희가 나를 모욕한 것이 이미 수십 번이거늘, 그렇게 나를 학대하고도 부끄럽지도 않으냐?

참으로 내게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내 문제일 뿐이고, 너희를 괴롭히는 것은 아니다.

너희 생각에는 너희가 나보다 더 낫겠고, 내가 겪는 이 모든 고난도 내가 지은 죄를 증명하는 것이겠지.

욥은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친구들을 향해서 말하고, 하나님께 탄식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또 욥의 말에 분개해서 참을 수 없다며 더 심한 말을 합니다. 그냥 아이들 싸움이라면 ‘둘다 잘못했어! 미안해 하고 화해해’ 할텐데, 그럴 상황이 아닙니다. 다 큰 어른들이 말싸움을 하고 있고, 또 욥의 상황이 너무 심각합니다.

욥이나 친구들이나 지지 않고 말하는 것을 두고는 똑같다고 할수 있지만, 상황 때문에 욥에게 마음이 기웁니다. 고난 당하는 약자는 욥입니다. 그리고 욥기는 분명히 욥은 죄가 없고 그가 당하는 고난은 사탄의 시험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욥기의 주제를 ‘이유 없이 겪는 고난’, ‘의인의 고난’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고난을 만나면 인정하고 받아들여서 겪어내고, 이겨내는 것이 최선이지만, 잘못 없이 당하는 고난을 받아들이는 일은 참 어렵습니다. 욥기를 읽을 때, ‘내가 아무 잘못 없이 욥과 같은 고난을 겪게 된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하는 질문을 가지고 묵상하면 좋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 질문을 생각해보고 스스로 대답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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