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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월요일 매일 말씀묵상 [언약의 소금]

읽을말씀: 레위기 1:1-2:16

묵상말씀: 레 2: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언약의 소금]

오늘부터 우리는 레위기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 규례를 묵상하게 됩니다. 그 첫 시작으로 1장에서는 제물을 온전히 불태워 드리는 ‘번제’를, 2장에서는 곡식의 고운 가루로 드리는 ‘소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중 소제는 피 없는 제사로, 인간이 땀 흘려 얻은 일상의 수확물을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와 충성을 고백하는 제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소제물을 제단에 드릴 때 한 가지 독특한 명령을 내리십니다. 바로 모든 소제물에 결코 ‘소금’을 빼놓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소금은 맛을 내고 부패를 막는 성질 때문에 ‘변하지 않는 신실함’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이라고 부르십니다. 즉, 곡식 가루를 드리는 일상의 제사 속에 하나님과 맺은 변치 않는 언약을 반드시 기억하고 담아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예배와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물질, 시간, 그리고 봉사의 예물들은 단순한 정성의 표시가 아닙니다. 그 모든 것의 중심에는 나를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의 ‘변함없는 언약’이 바탕에 있어야 합니다.

소금이 없는 소제물이 하나님께 열납될 수 없었듯이,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신 약속을 망각한 채 드리는 우리의 종교적인 행위는 아무런 향기가 될 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우리 삶의 모든 자리에 이 ‘언약의 소금’을 치기를 원합니다. 내 삶이 아무리 평범하고 작아 보일지라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그 마음에 감사를 담아 행할 때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거룩한 소제물이 될 것입니다. 세상은 날마다 변할지라도, 변함없는 주님의 언약 안에서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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