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에베소서 4장
묵상말씀 : 엡 4:1~3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 4장은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인 것을 강조합니다. 하나인 것을 강조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가 되지 않는 현실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여러 사람이 한 사람처럼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똑같이 되는 하나됨을 말한다면 그것은 안되는 일입니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하고, 같은 유전자를 공유한 쌍둥이도 성격이 다릅니다.
바울이 말하는 하나되는 방법은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행동하자는 것이 아니고, 한 하나님을 믿으며, 한 분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는 교회가 되자는 것입니다. 이것은 쉽지는 않아도 할 수는 있습니다. 한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생각이 아니라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입니다. 함께 하나님을 경험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교회가 생각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가 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각자 자기 뜻을 조절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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