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화요일 <요삼 1:9~11>

찬양 ‘담대하라’

말씀 9 내가 그 교회에 편지를 써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서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는 우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가 하는 일들을 들추어 내겠습니다. 그는 악한 말로 우리를 헐뜯고 있습니다. 그는 그것으로도 만족하지 않고, 자기도 신도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받아들이려는 사람들까지 방해하고, 그들을 교회에서 내쫓습니다. 11 사랑하는 이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십시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랑이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뵙지 못한 사람입니다.

묵상 편지에는 짧은 내용만 있어 상황을 다 알기 어렵지만 나온 내용과 단서들로 추측해보면 아마 요한이 가이오와 디오드레베가 있는 교회 혹은 그 지역에 선교사를 보내면서 대접해주기를 부탁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교회의 영향력 있는 인물인 디오드레베는 그것을 거부했고 가이오는 개인적으로 그들을 도왔습니다. 그러자 디오드레베는 요한을 비난하고 나쁜 말을 하고, 가이오나 요한을 편드는 사람들을 교회에서 쫓아내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자신이 직접 가서 일을 정리하겠다고 쓴 것으로 보입니다. 가이오는 선교사들을 도운 일로 상당히 곤란한 상황에 빠진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가이오에게 디오드레베처럼 비난하고 악의로 대하지 말고 견디고 자기가 갈때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하던 교회 안에 분란이 생기면 옳고 그름에 관계 없이 상처받는 약한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는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공동체가 아니라 사랑하는 공동체 입니다. 이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내가 때로는 일들을 판단하고,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정죄할 때가 있습니다. 그 자리에 앉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우리가 어떤 경우에도 악으로 악을 갚지 않고 선한 것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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