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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평화의 하나님]

읽을말씀: 빌립보서 4:1-9

묵상말씀: 빌 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평화의 하나님]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향해서 평화를 말합니다. 6,7절의 말씀이 더 유명하지만 오늘은 9절 말씀에 눈길이 갑니다. 너희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일 것이고, 나는 바울 자신입니다. 자기가 가르치고, 주고, 말하고, 보여준 것을 행하면 평화의 하나님이 함께 계실 것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내 소원을 들어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무슨 일을 만나도 마음에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말하고 생각하지만 정작 바라는 것은 내 뜻이 이루어지는 것일 때가 많습니다. 살기가 만만치 않고, 내 뜻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겠죠. 바울의 말을 표면적으로만 이해하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 하나님이 내 소원을 들어주실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의 말은 전혀 그런 말이 아닙니다. 평화의 하나님을 전합니다. 6,7절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평화가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고 하죠. 9절은 평화의 하나님이 함께 계실 것이라고 합니다.

내 인생이 내가 바라는 대로 풀린다고 해서 반드시 내 마음에 평화가 있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은 내 뜻대로 안 돼도, 내 마음에 평화가 있다면 그것이 더 좋다는 생각도 듭니다.

온전한 믿음은 무슨 일을 만나도 평화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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