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대하 33,34장
묵상말씀 : 대하 33:2,3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고, 그의 조상 다윗의 길을 본받아서,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곁길로 벗어나지 않았다.
요시야는 왕이 된 지 여덟째 해에, 아직도 매우 어린 나이에,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의 통치 십이년이 되는 해에는,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없애고, 유다와 예루살렘을 깨끗하게 하였다.
오늘 말씀에는 유다 왕의 세가지 모습이 다 나옵니다. 악한 왕과 선한 왕 그리고 변하는 왕입니다. 33장의 므낫세가 악했으나 회개하고 돌아섰고, 그 아들 아몬은 악했고, 그 아들 요시야가 선했습니다. 요시야는 역대기에 언급된 선왕들 중에 ‘다윗과 같이’ 행했다고 평가받은 세명 중 한명입니다. 다른 두 명은 여호사밧(17:3)과 히스기야(29:2)입니다. 그리고 유다 역사에서 보면 마지막 선왕입니다.
그런데 선한 왕은 왜 선했고, 악한 왕은 왜 악했을까요? 성경은 그 이유를 말하지 않습니다. 타고난 성품 때문일 수도 있고, 누군가의 영향 때문일 수도 있고, 역사의 흐름 때문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래도 가장 주요한 이유는 그 중심에 가장 중요한 것,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내게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는 내게 달렸습니다. 나는 무엇을 바라보며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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