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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가장 귀한 것, 그리고 가치 있는 것]

읽을말씀: 빌립보서 3:1-11

묵상말씀: 빌 3:7,8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가장 귀한 것, 그리고 가치 있는 것]

 이 말씀은 우리가 세상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조건들인, 혈통, 학벌, 사회적 지위 등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고상함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라는 강력한 선언입니다. 바울은 과거 자신의 자랑스러운 배경들을 '배설물'로 여길 정도로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두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가 로마 시민이라는 자신의 사회적 이점을 활용하여 선교 사역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억울한 상황에서 로마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하며 부당한 재판을 피하고, 더 나아가 로마 황제에게 상소하여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은 얼핏 보기에 모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은 깊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허락하신 로마 시민권이라는 지위가 복음을 전파하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세상적인 조건을 목적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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