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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필요와 근본]

읽을범위: 마가복음 2:1-12

묵상말씀: 막 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필요와 근본]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가시니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 때 중풍병자 한 사람을 네 사람이 침상채 메고 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예수님께 갈수 없었는데, 그들은 지붕으로 올라가서 지붕을 뜯고 병자를 달아 내렸습니다.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겠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치유하십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말하십니다.

듣고 있던 사람들은 놀랐고, 죄를 사하는 분은 하나님뿐이기에 예수님의 말을 신성모독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병자에게 일어나서 침상을 가지고 가라고 하시니 그가 그 자리에서 낫고 자기 침상을 들고 나갔습니다.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들도 그렇고 중풍병자도 병고침을 받으려고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았다고 하시며 치유해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필요를 채워주시길 기대했는데, 예수님은 병의 치유보다 다 근본적인 죄사함을 선언하셨습니다.

그 중풍병자는 믿음의 행동으로 병이 나은 것은 물론이요 죄사함으로 영혼의 구원을 얻었습니다. 사실은 반대로 죄사함으로 영혼의 구원을 받으면서 병도 나은 것입니다.

우리는 늘 필요한 것을 구합니다.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모른채 지금 당장 필요한 것, 눈에 보이는 것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은 이 일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죄의 문제를 기억하고 영혼의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어디까지 바라보며 살고 있나 묵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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