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나의 모든 행실을’
말씀 <요한일서 3:7~12 새번역성경>
7 자녀 된 이 여러분, 아무에게도 미혹을 당하지 마십시오.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의로우신 것과 같이 의롭습니다.
8 죄를 짓는 사람은 악마에게 속해 있습니다. 악마는 처음부터 죄를 짓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목적은 악마의 일을 멸하시려는 것입니다.
9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씨가 그 사람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그가 하나님에게서 났기 때문입니다.
10 하나님의 자녀와 악마의 자녀가 여기에서 환히 드러납니다. 곧 의를 행하지 않는 사람과 자기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이 아닙니다.
11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소식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2 우리는 가인과 같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한 사람이어서 자기 동생을 쳐죽였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는 동생을 쳐죽였습니까? 그가 한 일은 악했는데, 동생이 한 일은 의로웠기 때문입니다.
묵상
하나님의 자녀와 악마의 자녀가 정해져 있을까요? 그럼 나는 하나님의 자녀인가요 악마의 자녀인가요? 참 답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을 보면 하나님의 사람같고 어떤 사람은 정말 구원의 여지가 없는 악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정해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선택하는 길에 따라서 의롭게 되기도 하고 악하게 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인이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멸망시키는 죄의 목소리를 따르기로 선택한 것처럼요.
나는 어떤 음성을 따르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야겠습니다. 작은 일부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는 훈련을 하고 습관으로 만들어 봅시다.
기도 하나님 나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으셨으니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살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무리 좋아 보여도 죄의 길은 버리고, 아무리 힘들어 보여도 하나님의 길을 기쁨으로 가는 인생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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