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마태복음 27:45-54
묵상말씀: 마 27:47,54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백부장의 고백]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외쳤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잘못 알아듣고서 엘리야를 부른다고, 엘리야가 구해주는지 보자고 합니다. 얼마 후 예수님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성전 휘장이 찢어지고, 지진이 나고, 죽은 성도들이 살아났습니다. 이 일들을 보고서 예수를 지키던 백부장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라며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고백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이방인 백부장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합니다. 두 모습이 참 대조가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주님의 말씀을 알아들어야 할텐데, 고집스러운 유대인 같을까 두렵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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