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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금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왕하 14:24,25> 믿음과 형통함

읽을범위 : 왕하 14~16장

묵상말씀 : 왕하 14:24,25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것을 그대로 본받았다.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의 국경을 하맛 어귀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회복하였다. 이것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의 종인 가드헤벨 사람 아밋대의 아들 요나 예언자에게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오늘 범위의 내용은 왕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왕들이 계속 교차로 기록되고, 여러가지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왕들을 평가하는데, 유다 왕들은 다윗 왕을 기준으로, 이스라엘의 왕들은 여로보암을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세 가지 인상적인 말씀이 있는데, 14:4에 나오는 산당은 없애지 않았다는 내용(왕들마다 반복해서 나옴)과 14:23~27에 나오는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이스라엘의 첫 왕이 아니고 이름이 같은 왕)이 악했지만 하나님이 그 백성들을 보호하시려고 국경을 회복하게 했다는 내용, 그리고 15:2에 예후의 자손 4대까지 왕조를 이었는데(예후-여호아아스-요아스-여로보암-스가랴)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왕하 10:30) 된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열왕기의 왕들에 대한 평가는 남북 왕국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중심이 어땠는가를 기준으로 기록합니다. 기본적으로 그 중심에 따라서 역사의 흥망성쇄를 평가합니다. 그런데, 14:23~27에 나오는 여로보암에 대한 평가는 예외적입니다. 악한 왕이었으나 나라가 부강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왕과 관계 없이 백성들을 돌보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열왕기의 사관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입니다. 왕들이 어떤 중심을 가졌는지에 따른 업적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 적용해보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믿음이 우리 인생에 가장 중요한데, 믿음이 좋아도 인생이 고달플 수도 있고, 믿음이 없어도 인생이 형통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좀 충격적인 적용일 수 있습니다. 믿음을 따라 살면 복을 받고, 믿음이 없으면 망한다고 들었는데 그렇지 않다니요... 우리 주변의 현실을 보면 믿음과 형통함이 꼭 비례하지 않습니다. 믿음은 이 생의 복이 아니라 그 후의 복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믿으면 인생이 잘된다는 생각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심판 앞에서는 확실하게 판단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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