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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왜 갑자기 모세를 죽이려고 하시나]

읽을말씀: 출애굽기 4:18-5:9

묵상말씀: 출 4:24,25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왜 갑자기 모세를 죽이려고 하시나]

하나님은 사명 앞에 머뭇거리는 모세를 떠밀듯 명하셔서 이집트로 떠나게 하십니다. 그리고 아내와 아들들을 데리고 이집트를 향해 가는 모세를 죽이려고 찾아오셨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내용 전개가 너무 갑작스럽습니다. 워낙 짧게 기록된 말씀이라 정확한 이유를 알기는 어렵습니다.전후 문맥과 짧은 본문 내용으로 추론해 볼 때, 모세가 아들의 할례를 하지 않았기에 그렇게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모세의 아내 십보라가 얼른 아들의 할례를 행하고 포피를 대며 "당신은 참으로 나의 피남편이로다"하니 하나님이 모세를 놓아주셨고, 피남편이라는 말이 할례와 관계된 것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앞의 내용과 뒤의 내용을 보면 이 사건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것이 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사명을 받고 이집트로 가기는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확실하게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에는 주저하거나 머뭇거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모세가 마음을 정하고 사명의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아들의 할례를 하지 않은 이유가, 자신을 이집트인도 이스라엘인도 아닌 광야의 이름없는 목자로 사는 인생으로 생각했으며, 또 미디안 사람을 아내로 맞고 낳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캐나다에 사니 캐나다인인가요? 한국인인가요? 우리 자녀들은요? 또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인가요? 자녀들은 어떤 정체성을 가졌나요? 하나님의 사명을 생각하기 전에 우리의 정체성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오늘은 나와 내 가족은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깊이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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