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금요일 매일말씀묵상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는 인생’

최종 수정일: 2021년 5월 1일


묵상말씀 : 요 1: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다. 그러나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요한복음 1:1~5은 창세기의 시작처럼 ‘태초’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있었으며 그 말씀이 창조의 능력이 있고, 그 말씀은 똑같은 하나님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어둠에 대해서 말하는데, ‘빛이 어둠에 비치고 어둠을 빛을 이길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그런데 이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한다는 부분이 개역개정 성경에는 다르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라고 돼 있습니다. ‘이기지’와 ‘깨닫지’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원문의 단어가 두 가지 뜻이 다 있기 때문입니다. 개역개정의 번역은 예수님이 구원자로 오셨지만 세상은 알지 못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고, 공동번역은 ‘죄가 하나님을 이길 수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참고로 새번역 성경도 이 부분을 공동번역과 같이 이기지 못한다는 의미로 번역했습니다. 두 가지 번역이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묵상하면서 ‘정의가 승리한다’는 말을 떠올렸습니다. 이 주제는 너무 중요하고 우리 삶에 연결되어 있어서 신앙이나 정치나 문화 모든 면에 깊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은 두 가지 입니다. ‘현실에서는 강한 자가 정의’라는 생각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때 정의가 승리한다’는 생각입니다. 반대의 의미처럼 들리지만 두 가지 생각이 다 말이 되고, 역사 속에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악한 세력이 강하지만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싸우는 사람들이 정의가 이기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를 믿고,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인 것을 믿으며, 그분이 내 인생을 인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인생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조회수 1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읽을범위 : 요한계시록 3장 묵상말씀 : 계 3:7,8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읽을범위 : 요한계시록 2장 묵상말씀 : 계 2:4,5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우리가 이 말씀을 읽을 때, 당시대를 사는 것도 아니고, 그 교회를 잘 아는 것도

읽을범위 : 요한계시록 1장 묵상말씀 : 계 1: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는 제목으로 이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시의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에 대한 것이며, 또 예수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