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찬송가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말씀 <요한일서 1:5~10 새번역성경>
5 우리가 그리스도에게서 들어서 여러분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요, 하나님 안에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6 우리가 하나님과 사귀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대로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요, 진리를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7 그러나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과 같이, 우리가 빛 가운데 살아가면, 우리는 서로 사귐을 가지게 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주십니다.
8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우리는 자기를 속이는 것이요, 진리가 우리 속에 없는 것입니다.
9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10 우리가 죄를 지은 일이 없다고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합니다.
묵상
요한서신은 하나님을 빛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반대인 어둠을 말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사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니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면 어둠이 아닌 빛 가운데 살아가야 하며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로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의 이단인 영지주의는 거룩한 영적인 사람은 죄가 없다고 하고, 원하는 대로 해도 죄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영지주의에 대해서 반박하는 말이 8-10절의 말씀입니다.
우리도 회개하라는 말을 듣고 내 죄를 생각하면 무슨 죄가 있는지 알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나는 죄가 없다고 생각하면 어리석은 것입니다. 회개하라는 것은 죄책감에 빠지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동행하자는 말입니다. 그럴수록 죄는 멀어집니다. 하나님과 멀어지면 죄가 가까워집니다. 요즘 내 삶은 죄와 친한지 하나님과 친한지 헤아려 봅시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의 길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나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사랑의 은혜 가운데 늘 거하기 원합니다. 내 인생의 발걸음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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