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칼을 가지는 자는]
- Kyoungmin Lee

- 2024년 9월 23일
- 1분 분량
읽을범위: 마태복음 26:47-56
묵상말씀: 마 26: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칼을 가지는 자는]
배신자 가룟 유다가 나타나 잡으러 온 자들에게 예수님을 넘겨줍니다. 제자들 중 하나가 저항하며 칼로 다치게 합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 제자를 막으십니다. 그리고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제자를 보호하시려고 막으신 것이고, 그렇게 예수님은 순순히 끌려 가십니다.
‘칼을 가지는 자’는 그 제자 뿐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칼을 가지고 백성들을 억압하는 자는 늘 군인과 권력자입니다. 예수님을 잡으러 온 사람들도 무장을 했습니다. ‘칼을 가진 자’는 무기를 가진 사람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권력을 가지고 약한 자들을 억압하는 세력을 말합니다. 유대교 권력자들과 로마의 권력을 향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또한 현대에도 정치 권력, 경제 권력을 향한 말씀이 될 수 있습니다. 권력을 가졌다고 하나님 무서운 줄 모르고 살아가면 결국 권력을 잃고 무너지게 됩니다.
폭력은 어떤 문제에도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사랑과 정의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고 예수님의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폭력과 억압이 아닌 사랑과 정의가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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