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금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왕상 20:42,43>

4월 27일 업데이트됨

읽을범위 : 왕상 19,20장

묵상말씀 : 왕상 20:42,43


그 예언자는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멸망시키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가 직접 놓아 주었으니, 너는 그 목숨을 대신하여서 죽게 될 것이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여서 멸망할 것이다.'"

이스라엘 왕은, 마음이 상하여 화를 내면서, 사마리아에 있는 자기의 궁으로 돌아갔다.


  오늘 범위의 내용은 이스라엘을 침략한 아람(시리아) 왕 벤하닷과의 전쟁 이야기입니다. 벤하닷은 아합 왕을 신하 취급하고, ‘너의 모든 것이 내것’이라면서 조공을 바치라고 하고 이스라엘을 약탈하겠다고 합니다. 아합은 아람 군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저자세를 취하며, 화친을 맺고자 합니다. 하지만 벤하닷의 요구가 너무 크고 무리했기에 결국 전쟁이 일어납니다.

 

전투를 앞두고 하나님의 사람이 와서 아합 왕에게 싸우라며 하나님이 이기게 하실 것이라고 전합니다. 그 전쟁에 이스라엘 군이 승리하고 아람 군은 퇴각했습니다. 다음 해에 다시 쳐들어왔는데, 이번에는 더 크게 패배해서 아람 왕 벤하닷이 사로잡히게 됩니다. 벤하닷은 투항하며 아합 왕을 높여 자신을 신하로 자처하고, 예전에 빼앗은 성들을 돌려주고 다메섹의 상권을 주겠다고 살려달라고 합니다. 우쭐해진 아합 왕은 벤하닷을 형제라 부르고 풀어줍니다.

  전쟁에 이기고 돌아가는 아합 왕 앞에 선지자 한명이 와서 하나님이 멸하기로 하신 벤하닷을 살려줬으니 아합이 죽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20장의 마지막 부분은 아합이 죽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는 선지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아합 앞에 나서기 전에 동료 선지자에게 자기를 때려서 상처를 입히라고 합니다. 그 친구가 하지 못하자,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니 사자에게 죽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정말 사자에게 죽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료에게 자신을 때리게 하고 아합 왕 앞에 나선 것입니다.

  읽으면서 이게 무슨 얘기인가 싶습니다. 우리의 상식으로 읽어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성경의 기록 당시 문학적인 용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것은 그 선지자 친구 뿐 아니라, 아합 왕의 행동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고, 하나님을 모욕한 벤하닷을 심판해야 했는데, 우쭐한 자만심과 우유부단함으로 벤하닷을 풀어준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결국 아합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게 됩니다.


그렇다고 ‘한번 잘못 생각하면, 아합처럼 죽는 건가?’, ‘단 한 번 하나님의 뜻을 어기면 바로 죽는가?’ 이렇게 생각할 일은 아닙니다. 사람은 아무도 완전하지 않고 실수를 합니다. 한번 실수로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기본 자세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지, 자기 뜻대로 판단하는지가 결정적인 순간에 어리석은 판단을 할지 지혜로운 선택을 할지를 결정합니다. 늘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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