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찬송가 13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말씀 <베드로후서 3:1~7 새번역성경>
1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이 두 번째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두 편지로 나는 여러분의 기억을 되살려서, 여러분의 순수한 마음을 일깨우려고 합니다.
2 그렇게 해서, 거룩한 예언자들이 이미 예언한 말씀과, 주님이신 구주께서 여러분의 사도들을 시켜서 주신 계명을, 여러분의 기억 속에 되살리려는 것입니다.
3 여러분이 무엇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서, 자기들의 욕망대로 살면서, 여러분을 조롱하여
4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다는 약속은 어디 갔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만물은 창조 때부터 그러하였듯이 그냥 그대로다."
5 그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늘이 오랜 옛날부터 있었고,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말미암아 형성되었다는 것과,
6 또 물로 그 때 세계가 홍수에 잠겨 망하여 버렸다는 사실을, 그들이 일부러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7 그러나 지금 있는 하늘과 땅도 불사르기 위하여 그 동일한 말씀으로 보존되고 있으며, 경건하지 못한 자들이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할 날까지 유지됩니다.
묵상
어제 주일예배 설교중 얘기 했던 것처럼 믿음은 선택입니다. 믿지 않기로 선택하면 무슨 설명이나 설득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믿지 않기로 한 내용이 사실이고, 중요한 일이라면 중요한 것을 잃기로 선택하는 어리석은 행동이 되는 것이지요. 믿는 자에게는 예수님의 말씀과 성경의 기록들이 생명의 말씀이지만, 믿지 않기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헛소리로 들릴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우리의 믿는 것을 정성껏 소개하고 전하는 것은 먼저 믿은 자의 사명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믿지 않는다고 억울해 할 것도 없고 화낼 것도 없습니다. 믿고 안 믿고는 본인의 선택이요 하나님이 맡으실 일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말로 그리고 사는 모습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모습이 복음을 드러내는지 그렇지 않은지 생각해 봅시다.
기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알고 믿어서 구원을 누리며 삽니다. 우리가 만나는 이들에게 복음을 드러내게 하시고, 구원으로 인도하는 복의 통로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복음의 장애물이 될까 두렵습니다. 주님을 의지합니다. 나를 새롭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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