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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하나님의 일이 시작되는 때]

읽을말씀: 출애굽기 16:1-36

묵상말씀: 출 16:13,14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사면에 있더니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세미한 것이 있는지라"


[하나님의 일이 시작되는 때]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이 목적지라는 것을 알고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식량도 준비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예상보다 훨씬 긴 광야 길로 인도하셨고, 결국 준비한 것은 모두 바닥이 나게 됩니다.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은 심각한 일입니다. 백성들은 불안해하며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홍해를 건넜고, 마라의 물도 해결됐지만 이번에는 먹을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하늘의 양식을 주십니다. 만나가 내려지고, 이스라엘은 40년 동안 그것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은, 사람이 준비한 것이 다 떨어진 이후에 주셨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이 그때서야 일하기 시작하셨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인도하고 계셨지만,

사람의 것이 다 끝나고 나서야 하나님께 구한 것입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준비하고, 계획하고, 애써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내가 노력해서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것들, 태양의 햇빛,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정말 꼭 필요한 것은 사람이 만들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고생하고 노력해서 산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족한 것이 있을 때 절망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기대해야 합니다.

내 준비와 노력이 끝난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더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채우시는 은혜를 바라보며, 오늘의 은혜를 기대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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