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수 22:21~23:16, 눅 20:27~47, 시 89:14~37, 잠 13:17~19
묵상말씀 : 눅 20:46,47
["율법학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길다란 예복을 걸치고 나다니기를 좋아하고 장터에서 인사받는 것을 즐기며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찾고 잔치에 가면 윗자리에 앉으려 한다.
그리고 과부들의 가산을 등쳐먹으면서도 기도만은 남에게 보이려고 오래 한다.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그만큼 더 엄한 벌을 받을 것이다."]
대접받고 인정받기 원하는 것은 사람의 자연스러운 마음입니다.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새인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그렇습니다. 아이도 그렇고 어른도 그렇고 노인도 그렇습니다.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습니다.
믿음이 깊어지는 것은 더 인정받고 더 좋은 자리에서 대접 받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나이가 들수록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해 지는 것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남을 섬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뜻을 세우기보다 하나님의 뜻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가는 이 신앙의 길에서 그렇게 되어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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