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수 13:1~14:15, 눅 18:1~17, 시 85:1~13, 잠 13:7~8
묵상말씀 : 눅 18:16,17
[예수께서는 어린 아기들을 가까이 오게 하시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하느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잘 들어라.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맞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이 어린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시며 어린아이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어린 아기’로 번역된 ‘브레페’는 갓난 아기와 젖먹이를 의미하는 말로 다른 복음서의 같은 내용과 비교하면 누가복음은 더 어린 아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자라서 어른이 되면 어릴때와는 달라집니다. 얻는 것도 있고, 잃는 것도 있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는 있었는데 어른이 돼서 잃어버린 좋은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 하루 이것을 생각하며, 내 안에 어딘가에 숨어 있을 그것을 회복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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