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갈라디아서 4장
묵상말씀 : 갈 4:8~11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유대교의 율법주의로 변질되는 신앙을 지적합니다.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라는 말이 유대인들이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오래 할수록, 또 열심히 할 수록 믿음이 자라고 성숙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그렇기도 하지만 신앙생활을 오래하면 관습과 전통에 빠지고, 열심히 하면 영적 교만에 빠질 수 있습니다. 율법주의로 돌아가는 것은 성장이 아니라 퇴행입니다. 열심이 아니고 방황입니다.
믿음은 자라야 합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에 순종할 때, 즉 믿음으로 사는 경험이 쌓이고 쌓일 때 얻는 열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루하루 믿음이 자라고 성숙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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