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신 24~27장 묵상말씀 : 신 24:12,13 “그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면, 당신들은 그의 담보물을 당신들의 집에 잡아 둔 채 잠자리에 들면 안 됩니다. 해가 질 무렵에는 그 담보물을 반드시 그에게 되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가 담보로 잡혔던 그 겉옷을 덮고 잠자리에 들 것이며, 당신들에게 복을 빌어 줄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 일입니다.” 오늘 읽을 범위의 말씀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정착해 살아갈 때 필요한 법 규정들입니다. 다양한 내용이 이어지는데 가장 중요한 원칙이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지도록 공평하고 옳은 방법들로 질서를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런 법이 세워지는 것을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 사이에 빈부와 권력의 차이가 있었으며 가진자가 못가진자를 괴롭히고 착취하고, 힘 없는 사람은 억울한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은 가난한 자와 약자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해주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이 아니면 보호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묵상말씀은 빚진 사람이 갚지 못하면 담보를 잡는데, 가난한 사람이면 담보로 잡은 것을 해지기 전에는 돌려주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겉옷은 옷이면서 잘때는 이불이 되었습니다. 형편이 괜찮으면 여분이 있겠지만 가난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유일한 이불입니다. 빚 때문에 추위에 떨면서 자지 않도록 보호하는 법입니다. 15절에는 품삯을 그날을 넘기지 말고 지불하라고 합니다.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경우 품삯을 미루면 굶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법도 마찬가지고, 세상의 법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의와 공평이 이루어지려면 가난하고 약한 사람을 보호해야 합니다. 법의 기본 정신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성숙하지 못한 나라의 실상은 가진 사람들이 법을 이용해 손해는 안보고, 더 가지는 도구로 삼습니다. 하나님의 법이 약자를 보호하는 이유를 깊이 생각하고, 약할 때 그 사랑을 받아 누리시고, 가졌을 때 그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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