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삼상 15,16장
묵상말씀 : 삼상 15:22, 16:7
<삼상 15:22>
사무엘이 나무랐다. “주께서 어느 것을 더 좋아하시겠습니까?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겠습니까? 아니면, 번제나 화목제를 드리는 것이겠습니까? 잘 들으십시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말씀을 따르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삼상 16:7>
그러나 주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셨다. “너는 그의 준수한 겉모습과 큰 키만을 보아서는 안된다. 그는 내가 세운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 판단하는 것처럼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
사무엘상 15장은 사울 왕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아말렉을 멸할 때 진멸하지 않은 일로 완전히 버림받게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6장은 하나님이 사울을 버리고 다윗을 택하시는데,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가서 기름부어 왕을 세울 때 여러 아들을 외모로 보았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는 말씀과 함께 다윗을 택하시는 내용을 보여줍니다.
이 두 말씀은 너무나 유명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꼭 기억해야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온전히 순종하는 마음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신앙 생활의 행위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본질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을 한다해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습니다. 또 하나님은 외모, 즉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으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은 외모를 넘어 중심을 보기가 어렵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중심으로 순종할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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