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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읽을말씀: 고린도후서 10:1-11

묵상말씀: 고후 10:3,4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세상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

학교 다닐 때 새 담임선생님을 만나면 늘 듣던 말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니들 하기에 따라서 천사도 되고 악마도 된다. 니들이 말 잘듣고 공부 잘하면 천사를 만날 것이고, 말 안 듣고 말썽 부리면 악마를 만나게 될거다.” 제 경험에, 그렇게 말하는 선생님은 대체로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바울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바울이 편지로는 강하게 얘기하지만 만나면 말도 잘 못하고 연약하다고 조롱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사랑하지만, 믿음을 대적하고, 거짓말을 하고, 악의로 교회를 흔드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대했습니다. 바울의 편지는 단호했고, 만나보면 온유했던 이유가 그것이었습니다. 바울을 대적했던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말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이어서 말합니다. 믿는 자가 대적과 싸우는 힘은 세상의 힘, 폭력과 재물과 권력의 힘이 아니고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은 연약하지만 대적을 무너뜨리는 하나님은 누구도 이길수 없다는 말입니다. 저는 성도 여러분 마음에 이런 든든한 믿을 구석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때로는 큰소리치고, 때로는 고집스럽지만 강해서가 아니라 연약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세상의 파도를 이기고, 세상의 악한 세력을 이기는 힘은 폭력과 재물과 권력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골리앗과 싸우러 나가는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또 주님께서 칼과 창으로 구원하시는 것이 아님을 이 온 무리가 알게 될 것이다. 전쟁은 주님께 속한 것이다.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겨 주실 것이다” 우리에게 이 믿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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