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월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삼상 14:6> 사울과 요나단

읽을범위 : 사무엘상 13,14장

묵상말씀 : 사무엘상 14:6


요나단이 무기를 든 젊은 병사에게 말하였다. “저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의 전초부대로 건너가자. 주께서 도와 주시면 승리를 거둘 수도 있다. 주께서 허락하시는 승리는 군대의 수가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다.”



사무엘상 13장은 사울 왕과 사무엘이 나옵니다. 블레셋과의 전투를 앞두고 사무엘이 와서 전쟁을 위한 제물을 드려야 하는데, 약속한 날이 돼도 오지 않았고, 병사들은 이탈하고, 블레셋 군은 압박해오는 상황에 사울 왕이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제사를 드립니다. 사무엘은 사울을 책망하며 이스라엘에 사울 왕조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14장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활약으로 블레셋을 물리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기기는 했지만 사울이 하는 행동이 영 답답하고 찜찜합니다. 승기를 잡자, 블레셋을 끝까지 섬멸하라면서 군사들에게 금식령을 내립니다. 요나단이 듣지 못하고 야생꿀을 찍어 먹었는데, 그것으로 요나단을 죽이려고 합니다.


13장은 사울의 모습을 보여주고, 14장은 사울과 다른 요나단의 모습과 점점 이상해져 가는 사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13장의 사울과 14장의 요나단은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울은 블레셋 군사는 강해보이고, 이스라엘 군사는 도망치는 자들이 많아지니 약속한 날짜를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실수를 합니다. 상황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지만, 아들 요나단의 모습은 다릅니다. 대치하고 있는 적진에 무기를 든 부하 한명과 함께 침투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자신의 용맹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그 일에 나섭니다. “주께서 허락하시는 승리는 군대의 수가 많고 적음에 달려있지 않다.” 이것이 요나단의 믿음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일과 조건들이 어렵고 두려워도 세상에 하나님보다 큰 일은 없고 더 큰 능력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붙드시면 승리합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담대히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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