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레 27:14~민 1:54, 막 11:1~26, 시 46:1~11, 잠 10:23
묵상말씀 : 막 11:13,14
[멀리서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열매가 있나 하여 가까이 가보셨으나 잎사귀밖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그 나무를 향하여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하여 아무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할 것이다." 하고 저주하셨다. 제자들도 이 말씀을 들었다.]
그냥 읽으면 예수님이 왜 그러셨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예수님이 저주하신 이 나무는 뿌리까지 말라 죽어버렸습니다. 나무가 무슨 죄가 있다고 그러셨을까요? 이 나무는 잎이 무성했습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모습이 있었지만 열매가 없었습니다.
나무 얘기가 아닙니다. 성도의 모습에 대한 말씀입니다. 잎이 무성한 나무처럼 드러나 보이는 것은 많은데 열매가 없는 신앙은 죽은 신앙입니다. 자신에게도, 다른 성도에게도 독이 되는 존재입니다. 눈에 띄고 주목 받고, 뭐가 있을 것 같은 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 모두 믿음의 열매 맺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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