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삼상 1~3장
묵상말씀 : 삼상 3:19,20
“사무엘이 자랄 때에,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사무엘이 한 말이 하나도 어긋나지 않고 다 이루어지게 하셨다.
그리하여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온 이스라엘은, 사무엘이 주님께서 세우신 예언자임을 알게 되었다.”
사무엘상하는 사무엘의 활동기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상은 사울 왕을 주로 다루고, 사무엘하는 다윗 왕을 주로 다룹니다. 그러니까 사무엘은 사사기의 마지막에서 다윗 왕의 시대까지 사사이지, 예언자로 활동한 것이며, 하나님은 그를 통해서 사울과 다윗 두명의 왕을 기름부어 세우십니다.
사무엘상 1~3장은 사무엘이 태어나는 내용과 엘리에게 맡겨져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사무엘과 엘리의 두아들 제사장 홉니와 비느하스의 타락한 모습을 대조해서 보여줍니다. 제사장 가문에 태어났으나 하나님 앞에 온전하지 못해서 죽게되는 두 사람과 레위 자손이지만 제사장 가문이 아닌 집안의 사무엘이 어떻게 쓰임받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말씀하셨고, 사무엘을 통해 전해지는 그 말씀들은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사람들은 그 사무엘을 하나님이 세우신 예언자로 인정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지나보면 하나님의 말씀이었는지 헛소리였는지 알게 됩니다. 말씀을 들을때 내 마음에 들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무시하고 그러면 안됩니다. 듣기 좋은 말씀도 담아두고 불편한 말씀도 담아두고 하나님의 일이 어찌되는지 기다리면 무엇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알수 있게 됩니다.
뉴스도 믿기 어렵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해지는 소식도 믿기 어렵다고 합니다. 무엇이 진실인지는 두고보면 알게됩니다. 불안하고 힘든때일수록 마음을 든든히 세우고 하나님 앞에서 중심을 세우고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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