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삿 1:19> 쫓아내지 못하였다

읽을범위 : 삿 1~3장 묵상말씀 : 삿 1:19

"주님께서 유다 지파 사람들과 함께 계셨으므로, 그들은 산간지방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낮은 지대에 살고 있는 거민들은, 철 병거로 방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쫓아내지 못하였다."

오늘부터 사사기를 읽습니다. 사사기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 사울을 왕으로 세우기 전까지 왕이 없었던 시대입니다. 그 때 이스라엘의 새 세대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잊고 우상을 섬기자 하나님이 이민족을 통해서 지배받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불러 세우신 사람들을 통해서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다시 경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세우신 사람들을 사사라고 합니다. 사사기를 시작하면서 그 시대의 상황과 의미를 배경으로 설명합니다.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며 타락한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경험한 세대가 죽고 다음세대가 되었기 때문이며, 그 믿음이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이고, 또 가나안 족속들을 다 몰아내지 못하고 함께 있어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그 이유를 싸워 이기지 못했거나 어쩔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알려줍니다. 사사기의 내용은 여러가지로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데, 성도의 영적인 상태로 보는 것이 좋은 교훈이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믿음을 가지고 성도가 된 경우도 삶 가운데 죄의 씨앗이나 죄의 삶이 남아 있으면 결국 하나님 앞에 온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죄는 자라고, 익숙해지고 내 삶을 뒤덮게 됩니다. 사사기의 말씀을 보면서 이것을 묵상하면 좋겠습니다. 이기지 못해서, 어쩔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내가 아직 믿음이 굳건하지 못해서, 별것 아닌 것 같아서 죄의 작은 씨를 품고 살아가지는 않습니까? 성도는 죄를 안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를 하나 하나 몰아내며 거룩해져야 합니다. 지금은 완전하지 못하고 죄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죄가 작아지고 없어져야 합니다. 일년이 지나고 십년이 지나도 죄가 그대로 있다면 그대로가 아니라 죄가 내 영혼을 삼키는 인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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