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고린도후서 1장
묵상말씀 : 고후 1:17,18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으리요 혹 계획하기를 육체를 따라 계획하여 예 예 하면서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겠느냐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고린도 교회에 방문하기 원하는 바울의 말을 가지고 바울이 자기 편한대로 약속하고 지키지 않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진실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비난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자기는 그렇지 않고, 신중하게 계획하고 진실하게 대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도 살면서 마음과 다르게 오해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또 내가 오해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 알 수 없고, 말로 표현할 때 완전하게 하지 못하기도 하고, 잘 말해도 제대로 듣지 않고 오해할 때가 있습니다. 또 아무리 설명하고 아니라고 해도 오해가 풀리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하는 수 없이 변명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오해 받고, 오해하면서 살아갈까요? 그것을 다 마음에 담고 살면 늘 우울하고 심란할 것입니다. 필요 없는 오해는 줄여야 하겠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 주님은 우리 마음을 다 아시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주님이 아시면 된 것입니다. 나도 부족하고, 저 사람도 부족하니 사람이 오해하는 것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물론 오해를 줄이도록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고 내가 남을 오해하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어쩔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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