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읽을범위: 마태복음 17:22-27
묵상말씀: 마 17:27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실족하지 않게]
말씀에 나오는 반 세겔은 성전세입니다. 성인 남성에게 일년에 한번 부과하는 세금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면서, 그래도 반 세겔 받는 자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물고기를 잡아서 그 입 안에 있는 한 세겔 동전으로 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때로는 우리가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다른 사람이 오해하지 않도록, 혹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잘못된 일이라면 고쳐야 하지만 잘못된 일이 아니라면 갈등을 일으킬 필요는 없습니다. 바울도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8) 권합니다.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을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데도 그것이 좋습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밝은 인사를 건네고 배려와 친절을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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