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읽을범위: 마태복음 14:13~21
묵상말씀: 마 14:14,15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을 찾아서 말씀을 들으러, 병을 고치러 온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이 사람들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니까, 성인 남자만 5천명(21절), 그래서 만명은 족히 되는 무리였습니다. 사람들은 돌아갈 생각을 안합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것이 좋았고, 삶으로 돌아가봐야 그리 좋을 것도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목자 없는 양처럼 보셨을(마 9:36) 것입니다. 이제 돌아가도록 하자는 제자들의 말에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에게는 그들을 먹일 음식도, 그만큼의 음식을 살 돈도 없었지만 예수님은 먹을 준비를 시키십니다. 그리고 오병이어,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그들을 다 배부르게 먹이시고, 남은 것이 12바구니였습니다.
세상을 구원할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이 연약하고 지친 백성들을 먹이십니다. 주님을 찾는 자들을 먹이시고 고치시고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담긴 말씀입니다. 그 사랑이 나를 향하고, 다른 사람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주님의 마음을 따라서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사는 성도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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