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읽을범위: 마태복음 13:31~43
묵상말씀: 마 13:31,32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겨자씨 같은 천국]
천국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서 삽니다. 예수님 말씀에 천국이 겨자씨 같다고 하십니다. 겨자씨는 씨 중에 가장 작지만, 싹이 나서 자라면 그 작았던 크기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1~3미터) 자란다고 합니다.
두 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천국은 상상을 넘어서는 크고 놀라운 것이라는 말입니다. 반대로 그 천국이 지금은 아주 작다는 점입니다. 지금 현실에서는 사소하고 연약하고 미미해 보일 것입니다. 우리가 성도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도 다른 사람들에게 별 영향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에서 사는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하나님의 때가 되면, 결정적인 그 때에는 상상할 수 없이 크고 놀라운 가치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나 하나가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삶이 힘없고 비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우리에게 이런 나의 인생을 하나님은 소중하게 여기실 줄 믿기 바랍니다. 아무도 나를 귀하게 여기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나를 세상 가장 소중한 보물로 여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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