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호 6:1~9:17, 요삼 1:1~15, 시 126:1~6, 잠 29:12~14
묵상말씀 : 요한삼서 1:2
[나는 사랑하는 그대가 하는 일이 모두 다 잘 되어 나가기를 빕니다. 또 그대의 영혼과 마찬가지로 육신도 건강하기를 빕니다.]
요한삼서는 요한 사도가 가이오에게 쓴 편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서론에 가이오를 향한 축복의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이 잘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건강을 말할 때 “영혼과 마찬가지로”라는 표현을 써서 영혼이 건강한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이미 가이오를 잘 알고 있고, 또 그가 진리를 따라 살고 있다고 전해 들었기에 영혼이 건강하다고 전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로서 사랑하는 이에게 모든 일이 잘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을 향한 제 마음도 같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잘 풀리기를 기도하고,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할 수 있다면 세상의 모든 좋은 복들을 다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늘 기도만 합니다. 지금도 말씀을 묵상하면서 기도합니다. 모두 건강을 지켜 주시기를, 무슨 일을 만나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어려운 일을 만나서 견딜 능력을 주시기를, 갈 길을 모를 때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기를 매일매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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