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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목요일 매일말씀묵상 ‘제사장과 예언자’

읽을범위 : 말 1:1~2:17, 계 21:1~27, 시 149:1~9, 잠 31:10~24

묵상말씀 : 말 2:1,2


[너희 사제들에게, 나 이제 이 분부를 내린다.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기릴 생각이 없으니, 너희에게 내릴 것은 재앙뿐이다. 복 대신 저주를 내릴 수밖에 없다.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나의 이름 기릴 생각을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저주를 내리지 않고 복을 내리겠느냐?]


사제는 제사장입니다. 말라기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사장을 향한 책망을 말합니다. 제사장은 출애굽 때 세워진 제도로 유다가 멸망할 때까지 여러모로 특권을 누리는 기득권층 이었습니다. 이런 제사장들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늘 예언자들에게서 나왔습니다. 성전에 우상을 세우고, 성전에서 이방신과 우상에게 제사를 해도 성전과 제사장 제도만 보장되면 자리를 지켰던 제사장들입니다.

교회에는 제사장이 없습니다. 성전도 없고, 제사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를 제사장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단 한 가지 제도적인 권위를 가지고 예배를 인도하는 점이 유사할 뿐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점에서 목회자는 예언자에 가까워야 합니다.

성도는 어떨까요? 교회에서 성도는 스스로 모두가 제사장입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점에서 예언자입니다. 제사장도 타락할 수 있고 제사장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수 있습니다. 예언자도 헛된 거짓 예언을 말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성도로 어떤 제사장과 어떤 예언자가 될 것인가? 묵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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