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요한계시록 22장
묵상말씀 : 계 22:10,11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장입니다.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 주어지는 영생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그리고 10,11절에 이 예언을 감추지 말고 알리라고 합니다. 때가 가깝기 때문입니다. 어떤 때일까요? 여러가지로 생각할 수 있지만 더이상 기회가 없고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의 때입니다. 그러면 수천년 전에 기록된 이 말씀에서 때가 가깝다고 했는데, 어째서 아직도 예수님이 다시 오지 않으셨을까요?
이 때는 우리가 경험하는 일상적인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두 가지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는 시간에 대한 말이 아니라 고통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주는 위로의 말씀이라는 점이고, 또 아무리 시간이 길어도 기회가 있을 때 돌이키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살아 있는 지금이 마지막 때고, 또 믿음으로 견디며 살아야 할 때입니다. 올 한해 여러모로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무슨 일을 만나든 믿음 안에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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