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묵상말씀 : 요이 1:6
[사랑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계명은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이고, 그 계명은 사랑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중요한 뜻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을 사랑이라고 하는 중간에 하나님의 계명을 넣었다는 것은, 사랑하라는 말씀을 생각할 때 그것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랑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다 생각해야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사랑이 그리스도인의 온전한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사랑은 영원하지 못하고, 자기 감정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은 영원하며, 감정을 넘어서는 사랑입니다. 우리는 모든 일을 생각하는 기준에 ‘하나님의 관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말씀을 제대로 읽는 방법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자기 생각과 관점을 기준으로 읽으면 엉뚱한 해석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나심을 기억하는 성탄절입니다. 성탄절도 우리의 입장에서 좋은날이기 보다, 하나님이 어떤 사랑과 마음으로 예수님을 보내셨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 성탄절의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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