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화요일 말씀묵상 <잠 25:26~28>
찬양 찬송가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말씀 <잠언 25:26~28 새번역> 26 의인이 악인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은, 흐려진 샘물과 같고, 오염된 우물물과 같다. 27 꿀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듯이, 영예를 지나치게 구하는 것은 좋지 않다. 28 자기의 기분을 자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이 무너져 성벽이 없는 것과 같다.
묵상 이스라엘의 문화에서 샘물이 흐려지고, 우물이 오염되는 것은 그 물을 마시는 공동체 전체의 생존과 관계되는 심각한 일입니다.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일은 안타깝게도 언제 어디서나 늘 있습니다. 그런 일은 한 공동체를 무너뜨릴만큼 영향력이 크고 심각합니다. 영예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이름을 높이며 존경받는 일입니다. 나쁜 것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집착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은 욕심내서 추구한다고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에 벽이 무너져 없으면 아무나 쳐들어와서 약탈할 것입니다. 사람이 감정의 파도를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고 절제하지 못하면 그 인생이 그런 형편이 된다는 것입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서는 선한 길을 세우고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면 믿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가장 큰 영예인 줄 믿습니다. 그리고 감정을 다스리며 살아야겠습니다.
기도 주여 갈길 몰라 방황할 때 나를 불쌍히 여기시사 주의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