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말씀: 로마서 2:1-11
묵상말씀: 롬 2:9-11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공평하신 하나님]
바울은 ‘하나님이 행한대로 갚으시는 분이며 악을 행하면 환난과 곤고가 있고, 선을 행하면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조하기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고 말합니다. 이 표현은 유대인이 우선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유대인이나 유대인이 아닌 사람이나 똑같이 차별이 없이 행한 바를 하나님 앞에 심판 받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11절에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는 말씀은 육체적 외모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인지 이방인인지 겉으로 드러나는 조건으로 차별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유대인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고, 율법을 받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았지만 그것을 거부했으니 먼저 받은 우선권은 없고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똑같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교회 오래 다녔다고, 전도 많이 했다고, 기도 많이 한다고, 세상에서 혹은 교회에서 지위가 높다고… 그 어떤 외적인 조건도 하나님 앞에 우선권은 없고 특혜도 없다’는 말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똑같이 회개하고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회개의 제목과 희망의 이유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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