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요한복음 11장
묵상말씀 : 요 11:47,48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나사로가 죽고 예수님이 찾아가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것을 어떤 사람이 바리새인들에게 전했습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아 의논하는데, 예수님의 표적이 점점 대단해져 가니 그냥 두면 사람들이 많이 따를 것이고, 로마가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을 합니다.
어찌보면 이들도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걱정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하는 지도자로서 현실적인 걱정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더군다나 이들의 걱정은 동족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결국 자기들의 기득권을 잃게 될까봐 걱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려운 일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마음을 모아야 할까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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