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수요일 말씀묵상 <잠 24:7~10>

찬양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말씀

7 지혜는 너무 높이 있어서, 어리석은 사람이 거기에 미치지 못하니, 어리석은 사람은 사람이 모인 데서 입을 열지 못한다.

8 늘 악한 일만 꾀하는 사람은, 이간질꾼이라고 불린다.

9 어리석은 사람은 죄짓는 것만 계획한다. 오만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미움을 받는다.

10 재난을 당할 때에 낙심하는 것은, 너의 힘이 약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묵상

지혜가 높아서 어리석음이 미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말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높이 있어서’로 번역된 원어(히, 라모트)는 명사로 바다의 ‘산호’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산호는 값비싼 보석이었습니다. 그렇게 번역해도 의미는 같습니다. 값비싼 보물의 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큰소리쳐도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생각이 악합니다. 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기 때문에 지혜라고 생각하고 하는 일이 악한 것입니다. 잠언의 어리석은 것은 지능이 낮다는 말과는 조금 다릅니다. 하나님이 온 세상과 내 인생의 주인인 것을 모르고, 거부하는 어리석음을 말합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어리석습니다. 겉똑똑, 헛똑똑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하면 계획대로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어리석음입니다. 그것이 교만이요, 오만입니다.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다면 이 부분을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일이 잘되고, 어려움이 없을 때는 사람의 중심을 알기 어렵습니다. 어려운 일을 만나면 그 사람의 중심이 드러납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도 어려운 일을 당하면 달라집니다. 겸손한 사람은 일이 잘 될때, 힘들었던 때를 기억합니다.


기도

주여 내게 낮은 마음과 겸손한 지혜를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 어리석은 생각에 귀 기울이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을 구하며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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