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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도둑 같이 오리니]

읽을 말씀: 계 16:12-21

묵상 말씀: 계 16:15-16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도둑 같이 오리니]

여섯째 대접이 쏟아지자 유브라데 강물이 마르고, 동방의 왕들이 전쟁을 위해 몰려옵니다. 온 세상이 악한 영들의 미혹을 따라 마지막 전쟁터 아마겟돈으로 집결하는 긴박한 순간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혼란의 한가운데서 주님의 음성이 갑자기 들려옵니다.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이 한 마디가 모든 상황을 압도합니다. 세상은 전쟁을 준비하며 소란스럽지만, 역사의 결말은 결국 주님의 예상치 못한 오심으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복 있는 사람은 전쟁을 두려워하는 자가 아니라, 깨어 자기 옷을 지키는 자입니다. 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며 거룩한 삶(옷)을 지키는 사람은 그날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마겟돈’은 히브리어로 “므깃도 산(Har-Magedon)”을 의미합니다. 이곳은 오래전 드보라와 바락이 시스라의 철병거 900대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무찔렀던(삿 4장) 바로 그 승리의 골짜기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약했고 무기도 없었지만, 승패는 이미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악이 아무리 거대하게 모이고, 그들의 무기가 아무리 강해 보여도 아마겟돈의 마지막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그 순간, 악의 모든 계획은 무너지고 싸움은 끝납니다.

오늘 하루, 마음속에 울리는 주님의 음성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를 기억합시다. 두려움 대신 깨어 있음, 걱정 대신 거룩한 옷을 지키는 삶을 선택합시다. 우리는 므깃도에서 이미 승리하신 주님의 백성입니다. 결국 우리가 이깁니다. 주님이 이미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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