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1월 23일 수요일 신약통독 매일말씀묵상 ‘말보다 행함으로’

읽을범위 : 요한일서 3장

묵상말씀 : 요1 3:17,18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부부간에, 부모자녀간에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말로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부끄러워 말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그 마음이 닿지가 않습니다. 닿지 않는 진심이 있을까? 과연 그것이 진심일까? 질문해 봅니다.


반면에 교회에서 연약하고 가난한 사람을 향해서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쉽습니다. 그것이 당연한 일이고 성경 말씀이 그렇게 가르치고 있고 또 그렇게 말하는 것은 그럴듯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누구나 이웃을 사랑하라고, 약한 자를 돌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말은 쉽고 드러나지만 행하는 것은 어렵고 드러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말로 사랑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고 말로만 하는 것이 거짓된 것입니다. 위선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말보다 마음과 행함으로 사랑합시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11월 12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죽임을 당한 증인들의 승리]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11:1-14 묵상 말씀: 계 11: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죽임을 당한 증인들의 승리] 요한계시록 11장에 등장하는 두 증인은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는 교회 공동체를 상징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권능으로 예언의

 
 
 
11월 11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선을 넘지 말라]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10:1-11 묵상 말씀: 계 10:4 "일곱 우레가 말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선을 넘지 말라] 요한계시록 10장은 여섯째 나팔 심판 이후, 일곱째 나팔이 울리기 직전에 등장하는 매우 중요한 장면입니다. 바다와 땅을 밟고 선

 
 
 
11월 10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심판의 끝, 회개 없는 어리석음]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9:1-21 묵상 말씀: 계 9:20,21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지도 듣지도 걷지도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심판의 끝, 회개 없는 어리석음] 요한계시록 9장은 다섯째

 
 
 

댓글


© 2019 by Pastor Kyoungmin Lee.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