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로마서 1~3장
묵상말씀 : 롬 1:23,24
[그들은 썩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 없어질 사람이나 새나 네 발 짐승이나 기어다니는 동물의 형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마음의 욕정대로 하도록 더러움에 그대로 내버려 두시니, 서로의 몸을 욕되게 하였습니다.]
이제 사도행전을 지나서 초대교회 현장의 분위기를 볼수 있는 서신서로 들어갑니다. 그중 바울이 로마 교회에 보낸 편지인 로마서를 먼저 봅니다. 로마서의 내용은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정리한 것입니다. 로마서를 통해서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는 인생에 대해 묵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제가 주목한 부분은 바울이 세상사람들이 섬기는 우상에 대해 말한 부분입니다. 사람은 다 종교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모르면 세상의 일부인 자연을 숭배하게 됩니다. 그리고 잘못된 믿음으로 사는 것에 대한 벌은 어리석은 모습으로 살도록 그냥 두시는 것입니다. 결국 욕심을 따라 살다가 멸망하게 됩니다.
인간으로 제대로 사는 것과 그렇지 못한 차이가 여기에 있습니다. 표현은 좀 달라질 수 있어도 그 근본을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이 말씀 앞에서 나는 무엇을 믿고 사는가, 내가 살아가는 길 끝에 무엇이 있나 묵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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