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범위 : 요한복음 1~3장
묵상말씀 : 요 3:3~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니고데모가 예수께 말하였다. "사람이 늙었는데, 그가 어떻게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영에서 난 것은 영이다.
밤에 바리새인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는 랍비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해서 반감이 아니라 호의를 가지고 무엇인가 답을 찾으러 왔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사람이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다'고 하십니다. 니고데모는 그 말을 못 알아듣습니다. 들은 적도, 배운 적도, 경험한 적도 없는 얘기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나야하며, 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알려주십니다.
우리는 이 다시 태어남을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같은 말입니다. born again이나 reborn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부활이나 죽었다가 다시 사는 소생과는 다릅니다. 육체의 생명이 아니라 영적인 태어남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다시 나는 것의 본질은 또 다른 차원의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이 변화가 일어납니다. 육체로 태어나 부모의 자녀가 되고, 성령으로 다시 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나는 성령으로 다시 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묵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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