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목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교회 안의 갈등'

읽을범위 : 행 20,21장

묵상말씀 : 행 21:20~22


[그들은 이 말을 듣고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에게 말하였다. "형제여, 당신이 보는 대로, 유대 사람 가운데는 믿는 사람이 수만 명이나 되는데, 그들은 모두 율법에 열성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당신을 두고 하는 말을 소문으로 듣기로는, 당신이 이방 사람 가운데서 사는 모든 유대 사람에게 할례도 주지 말고 유대 사람의 풍속도 지키지 말라고 하면서, 모세를 배척하라고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들은 틀림없이 당신이 왔다는 소식을 들을 것입니다.]


바울의 3차 전도 여행에 대한 기록입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바울은 스스로도 알고 다른 사람들의 예언을 통해서도 예루살렘에 돌아가면 붙잡히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예루살렘으로 향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사도들을 만나 그간의 일들을 보고하고서, 예루살렘의 사도들은 유대인 기독교인들이 바울을 해치려고 한다는 말을 전하고, 율법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자고 제안합니다.

바울은 그 말을 따랐지만, 유대인들을 결국 바울을 죽이려고 했고, 소동을 진압하는 로마 천부장에 의해서 구조됩니다. 이때 바울을 죽이려고 했던 유대인이 기독교인인지, 유대교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유대인 기독교인과 이방인 기독교인 간에 갈등이 있었다는 점이 더 눈에 띕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봅니다. 타종교와의 갈등도 있고, 간혹 종교갈등으로 순교하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교회 안의 갈등이 더 심각해 보입니다. 일방적으로 어느 한쪽을 틀렸고 잘못됐다고 판단하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지체라고 하면서 서로 갈등하는 모습은 잘못된 것이 확실합니다.

좁게는 성도간의 갈등도 있고, 넓게는 교회 안에 여러가지 자세에 대한 갈등도 있습니다. 생각은 다를수 있지만 다르다고 갈등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르지만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길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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