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월요일 말씀묵상 <잠 23:15~18>
최종 수정일: 2019년 11월 19일
찬양 ‘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도’
말씀 15 내 아이들아, 너의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의 마음도 또한 즐겁다. 16 네가 입을 열어 옳은말을 할 때면, 나의 속이 다 후련하다. 17 죄인들을 보고 마음 속으로 부러워하지 말고, 늘 주님을 경외하여라. 18 그러면, 너의 미래가 밝아지고, 너의 소망도 끊어지지 않는다.
묵상 지혜와 진리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자녀나 제자를 향해 말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을 향해서 품으시는 마음과도 같습니다. 자녀나 제자의 마음이 지혜로우면 그 지혜를 덕보는 것은 본인이나 주변사람이겠지만 그것을 보는 기쁨은 가르치는 자에게 있습니다. 그 지혜로운 마음을 말로 정직하게 하고 남을 가르칠 만큼 옳은 말을 하면 얼마나 기쁠까요? 그 정도로 지혜를 가졌다면, 세상을 보고 옳지 않은 일들과 공평하지 않은 모습을 알아볼수 있습니다. 그러면 세상의 부조리에 분을 내거나 진리보다 실리를 택해서 이익을 따라 살수도 있습니다. 그 때 이 교훈이 꼭 필요합니다. 죄인의 잘되는 것이 부러울 것이 없고, 진리 안에 사는 것이 세상에서도 복이요, 영원한 생명의 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야 할 자세며,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주어야 할 성도의 삶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마음이 지칠 때 이것을 꼭 기억합시다. 자녀에게 물려줄 가장 귀한 자산은 힘들때 진리의 길을 따라 살아가는 부모의 모습입니다.
기도 주여 나에게 오늘을 살아갈 지혜를 주시고, 이익보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