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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죽임을 당한 증인들의 승리]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11:1-14

묵상 말씀: 계 11: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죽임을 당한 증인들의 승리]

요한계시록 11장에 등장하는 두 증인은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는 교회 공동체를 상징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권능으로 예언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했지만, 결국 땅에서 올라온 짐승에게 죽임을 당하고 시체가 거리에서 방치됩니다.

이 장면은 마치 세상 권력이 “진리는 죽었다”, “교회는 끝났다”고 조롱하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증인을 제거함으로써 모든 불편과 고난이 사라졌다고 여겼습니다. 진리가 침묵한 세상은 잠시 축제 분위기에 잠깁니다.

그러나 그들의 승리는 삼일 반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만 허용되었습니다. 묵상 말씀은 이 일시적 패배를 단번에 뒤집는 놀라운 반전을 전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이것은 두 증인의 기적적 소생을 넘어, 세상 권력 앞에서 침묵하고 좌절했던 교회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생기(성령의 능력)로 교회가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장면을 지켜보던 사람들의 “큰 두려움”은 세상의 모든 권력과 판단이 하나님의 주권 앞에서는 무력하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도 비슷한 현실을 경험합니다. 진리를 말하면 조롱받고, 믿음을 지키면 손해를 볼 것 같습니다. 마치 두 증인처럼 세상의 압력 앞에서 무너진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의 고난과 희생은 끝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부활의 능력을 드러내시기 직전의 전조(前兆)입니다. 우리의 모든 고난과 시련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실 날을 기다리는 ‘삼일 반’의 잠정적 패배일 뿐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조롱과 패배감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다시 일어설 때, 하나님이 주시는 그 부활의 능력은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선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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